나와 친구, 우리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예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7월 25일(목) 각 교실에서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소중한 나의 몸과 건강관리 및 성폭력 인지와 그에 대한 예방법을 익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나, 너, 소중한 우리!’라는 주제로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강사가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먼저 정자와 난자에 대해 알아보고, 수정 과정과 태아의 발달 과정, 태동 체험, 임산부 체험, 신생아 안기 체험을 경험할 뿐 아니라 내 몸의 소중함을 알고 소중히 다루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5세 000은 “엄마의 씨앗과 아빠의 씨앗이 만나서 내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했어요.”라고 말했고, 4세 000은 “친구의 몸도 나의 몸처럼 소중하게 대해야 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남·여의 차이를 통해 성의 다름을 인식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기회가 되었을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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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