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공간혁신 학생공모전에 빛났다.

- 참신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공간혁신을 이끈다.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학교공간혁신 학생공모전 – 우리, 학교 만들러 갈까?’에서 7개 팀이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활성화와 사용자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학교공간혁신 학생공모전은 공간혁신분야와 공간변화 아이디어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됐고 경북교육청은 5개 학교 7개 팀이 수상했다.

공간혁신분야는 사용자인 학생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참여 수업을 통해 도출된 설계안을 중심으로 평가했고 공간변화 아이디어분야는 학생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공간형태와 방향 등 창의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공간혁신분야’에서는 △구미봉곡초 이정은·정수민팀과 이응이응팀 △도개초 도개소년단팀이 수상했고, ‘공간변화 아이디어분야’에서는 △성동초 상상그이상팀 △영주중앙초 STEP팀과 역발상팀 △상모고 쇳물팀이 수상했다.

지난해 2019년 시작된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현재 17개 학교가 영역단위 사업을 하고 있으며 3개 학교가 개축 또는 전면 리모델링으로 진행되는 학교단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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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