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는 짝짝이’달라도 괜찮아!
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9월 5일(목)에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장애이해교육 블랙라이트 공연 및 풍선아트 체험을 실시하였다.
장애이해교육은 블랙라이트 공연 ‘내 귀는 짝짝이’과 풍선아트 체험을 통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기르기 위해 실시되었다.
‘내 귀는 짝짝이’는 블랙라이트를 활용한 독특한 공연으로, 어두운 무대에서 빛나는 색채와 형상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였고,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풍선아트 체험은 유아들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만 4세 유아는 “미키를 만나면 괜찮다고 말해줄래요.”, “미키를 놀리는 친구들에게는 친구를 놀리면 안 된다고 말해줄 거예요!”라고 말했고, 만 5세 유아는 “미키랑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태도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옥매 원장은 “이번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며 우리 모두 소중하다는 인식을 지닌 아이들로 자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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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