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놀이 연극(신데렐라) 관람

초등학교 형님들과 함께 보는 놀이 연극 ‘신데렐라’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9월 9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9명과 은풍초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신데렐라’ 놀이 연극을 실시했다.

이번 놀이 연극 ‘신데렐라’의 동화 속 인물들이 실제로 무대 위에서 움직이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통해 유아가 자신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감정 변화가 나타나는 이야기를 통해 공감 능력과 희망을 키우는 등 창의력과 정서 발달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신데렐라’는 잘 알려진 이야기처럼 신데렐라가 계모와 계모의두 딸에게 괴롭힘을 받으며 살던 중 왕자의 무도회에 초대를 받고 요정의 도움으로 무도회에 참석해 왕자와 춤을 춘다. 자정이 되어 신데렐라가 서둘러 떠나며 유리구두 한 짝을 잃어버리고 왕자는 이 구두의 주인을 찾아다니다 결국 신데렐라를 찾아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이 날 유·초 이음 교육의 운영으로 인해 은풍초등학교 1,2학년들이 유치원을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함께 연극 ‘신데렐라’를 관람했다.

놀이 연극을 보고 난 후 은풍초 1학년 000은 “유치원에 오니 유치원 다닐 때 재미있었던 활동들이 생각나요. 졸업하고 동생들과 같이 신데렐라를 본 게 신기했어요. 동생들도 나처럼 재미있게 봤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유치원 5세 000은 “나도 멋진 무대에 올라서서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 새벗 꿈동이 발표회때 형님들을 초대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새벗유치원과 은풍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함께 놀이 연극 ‘신데렐라’를 관람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유·초 이음 교육은 교육적 협력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는데, 이번 연극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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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