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민속놀이day

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민속놀이day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9월 10일(화)에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9명을 대상으로 민속놀이day를 진행했다.

민속놀이day는 유아들이 현대 사회 속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를 경험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긍지를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날은 3층 체육실에서 한복을 입은 유아와 교직원들이 모여 전통체조(몸풀기), 강강술래(원 만들기), 남생아 놀아라, 덕석 몰자 덕석 풀자, 손치기, 바늘귀 꿰세 등 여러 가지 전통적인 민속놀이를 노래에 맞춰 따라하며 배우고 놀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생아 놀아라’는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놀이로, 음악에 따라 단순한 동작을 따라하며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놀이다. ‘남생아 놀아라’ 놀이를 경험한 4세 000은 “손을 잡고 뱀처럼 돌면서 놀았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빨리 빨리 돌아서 너무 신났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덕석 몰자 덕석 풀자’는 아이들이 함께 덕석을 몰고 풀면서 서로 돕는 법을 배우고 팀워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다. ‘덕석 몰자 덕석 풀자’ 놀이를 경험한 3세 유아 000은 “친구들이랑 같이 덕석을 끌고 다녔어요! 선생님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어요!”

 ‘바늘귀 꿰세’는 아이들이 손을 잡고 줄을 서서 다리 밑을 통과하는 놀이로, 이 놀이를 경험한 4세 유아 000은 “친구들 손잡고 다리를 넘고 통과하는게 어려웠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민속놀이day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와 문화를 체험하며,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다. 또한, 놀이 자체의 재미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도 아이들에게 큰 기쁨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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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