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영‧호남 교육가족 교류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11월 25일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활동과 상호 협력을 위하여 영천교육지원청 및 영천영어타운 등 영천 일원에서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에 영천교육지원청 교원 25명은 신안 공동교육과정 도시락(島視樂) 한마당에 참여하였고,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영·호남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상호교류 워크샵에서는 신안교육지원청 교원 35여명이 영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영천 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영·호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번 영천 및 신안교육지원청은 특색 교육 활동 및 주요 업무 공유를 통해 영천-신안 간 교육 정보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고, 2025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대 방안 및 실천 사항을 협의하였으며, 교육발전특구 사례 공유를 통해 균형 잡힌 지역교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과 「즐거운 배움 ‧ 행복한 성장 희망찬 신안교육」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 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박은아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교육 리더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고,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고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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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