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필요한 배려 자세를 배워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2월 9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인형극 ‘천하무적 반쪽이’를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천하무적 반쪽이’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데에 목적이 있다.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천하무적 반쪽이’는 눈도 하나, 귀도 하나, 팔도 하나씩인 반쪽이가 호랑이의 식사가 될 위기에 처한 온쪽이 형을 구하며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로, 유아들은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배우고, 장애인과 비장인이 함께하는 세상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체험이 끝나고 4세 000은 “반쪽이가 용감하게 온쪽이 형을 구하러 가는 모습이 멋졌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반쪽이는 힘이 정말 세요. 몸이 다르게 생겨도 잘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우수경 원장은 “인형극 ‘천하무적 반쪽이’는 유아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유아들이 공연을 보며 감수성과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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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