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빛유치원, 찾아오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 안전교육

서로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

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12월 10일(화)에 유치원 강당에서 유아 117명(7학급)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성폭력 예방 안전교육은 경북 어린이 안전학교와 협력하여 나와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의 소중함을 알고 유인 및 성폭력 예방 방법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유아들은 안전교육 전에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송’, ‘성폭력의 의미’, ‘불편한 접촉 거절하기’, ‘좋은 약속, 나쁜 약속’, ‘유인 및 성폭력 위험 상황 대처하기’의 내용을 알아보았다.

만 4세 박OO은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이야기해야 해요! 기분이 안 좋을 때 싫어요! 만지지 마세요! 하고, 데리고 가려 하면 소리를 지르고 바닥에 납작 엎드릴 거예요!”, 만 5세 김OO은 “축구선수 사인볼을 준다고 해서 처음엔 간다고 했는데, 이제는 구분할 수 있어요! 안 갈 거예요!”라고 말했다.

김옥매 원장은 “이번 성폭력 예방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몸과 마음의 소중함을 깨닫고,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아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스스로 자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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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