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동물농장을 방문해요.
예천군 공립 단설 새벗 유치원(원장 우수경)에서는 4월 14일(월)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3명을 대상으로 역할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동물농장 체험을 통해 농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일에 관심을 갖고, 여러 직업과 역할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며 동물을 돌보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와글와글 동물농장 체험’은 젖소농장, 양계농장, 아기동물 농장으로 구성되어 반별로 순차적으로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소똥 치우기, 우유 짜기, 계란 세척하기, 아기 동물 진찰하기 등 실제 농장과 유사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3세 유아 000은 “소똥이 엄청 커서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5세 유아 000은 “아기 동물들이 아프지 않게 털을 살살 빗어줬어요.”라고 말하며 동물을 소중히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수경 원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에 친숙해지고 능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역할놀이 체험과 같이 다양한 놀이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더욱 폭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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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