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듬뿍 뮤지컬을 통해 안전 수칙을 배워요
예천군 공립 단설 새벗 유치원(원장 우수경)에서는 5월 28일(수) 3층 체육실에서 유아 124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아기돼지 뚱땡이’를 관람했다.
뮤지컬 ‘아기돼지 뚱땡이’는 유아들이 감성 뮤지컬을 관람하며 7대 안전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은 지푸라기 집, 통나무 집, 벽돌 집을 지은 아기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 속에서 유치원 생활 속에서 만나는 안전, 횡단보도 앞에서의 안전, 성희롱과 아동학대에 대한 안전 등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기술을 익히도록 하며 진행된다.
공연을 본 4세 000은 “지진이 나서 흔들릴 때는 책상 아래로 들어가서 머리를 보호해야 해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약이 알록달록 맛있어 보여도 마음대로 먹으면 안 돼요”라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뮤지컬을 통해 7대 안전교육의 내용을 접하고 안전 불감증의 위험에 대해 인식하는 기회가 되어 유아가 스스로 자신을 지킬 있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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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