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벗유치원, 다도 체험 진행

차(茶)를 즐기며 예절을 배워요!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1월 5일, 19~20일 122명을 대상으로 3층 체육실에서 학급별로 다도 체험을 진행하였다. 다도 체험은 1회에 3반씩 진행되어 앞으로 3차례 이상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도 체험은 유아들이 차를 마시며 전통문화와 예절의 의미를 배우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도 체험은 먼저 다기(찻잔과 다관)의 이름과 쓰임을 알아보고 녹차, 감잎차 등 직접 차를 우리는 과정을 배우며 진행되었다. 이후 유아들이 직접 차를 천천히 우려내며 차의 향과 맛을 느끼고 차의 재배, 차의 종류 등에 대해 알아보면서 진행되었다.

다도 체험에 참여한 5세 000은 “차에서 좋은 냄새가 나요! 따뜻한 차를 마시니까 몸이 따뜻해져요.”라며 녹차 맛의 여운을 표현하였고, 4세 000은 “찻잔 모양이 신기해요!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이 다도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다. 여러 차례 지속되는 다도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차를 마시고 즐기며 일상 속에서 여유를 경험하고 자신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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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