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없는 명품 정비를 실시하라!

- 16전비, 초급간부·병사 Near Miss 사례발표 진행
- 초급 정비사 안전 경각심 제고 및 대내외 안전의식 강화 목적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 28(월)에서 1.30.(목)에 초급간부·병사 Near Miss 사례발표를 실시했다.


Near Miss 사례발표는 안전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 중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인적 실수를 발표하는 것으로, 발표자 스스로의 안전 경각심을 제고하고 부대원들과의 사례공유를 통해 부대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발표는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이 적은 초급간부 및 병사들의 Near Miss 사례와 정비절차·작업환경 개선소요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초급 정비사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토론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사례발표는 정비 성격을 고려하여 항공기체분야와 항공전자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되었다.

항공기체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기관중대 김지웅 중사(항과고 44기)는 ”발표를 준비하면서 정비업무 간 안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이런 뜻깊은 상까지 받아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명품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ar Miss 사례발표를 주관한 부품정비대대장 김용태 중령(공사 47기)은 “Near Miss 사례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은 정비인적과실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초급 정비사들의 이러한 경험은 완벽한 항공기정비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완벽한 항공기정비 수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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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