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진로와 전공탐색의 기회 가져
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 1~2학년 10명 학생은 지난 31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공개강연에 참여하였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공개 강연은 YTN 맹수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과학자의 꿈과 도전”을 대주제로, “과학자로 살아남기”라는 부제 아래,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가 ‘텔로미어로 살아남기’,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가 ‘데이터 세상에서 살아남기’,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 이정은 교수가 ‘생명을 품은 행성으로 살아남기’,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박록진 교수가 ‘미세먼지 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또 서울대학교 화학부 석차옥 교수,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안진호 교수, 김태훈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박사과정, 이현경 과학동아 편집장이 ‘과학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과학자의 도전적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콜로퀴엄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황○○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자연과학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여러 전공을 탐색함으로써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으며, 1학년 백○○ 학생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신재생에너지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해소 시킬 수 있는 진로희망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하였다.
대창고등학교 남병규교감은 “과학이라는 주제로 한 공개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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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