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보초등학교(교장 김영준)는 2019학년도 제93회 졸업식을 7일 본교 체육관 숭지관에서 거행했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예년과 같이 많은 내빈이 참석하진 못했지만 축하의 자리가 잘 마련됐다.
졸업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학사보고에 이어 졸업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인공들을 축하해 줬다. 담임 선생님의 호명과 함께 교장선생님의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학교장 상 전달,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이날 재학생들은 직접 축하 영상을 제작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졸업생의 행복한 삶을 응원했고 졸업생들은 학교생활의 아름다운 추억들과 선생님,후배들에게 개개인 메세지를 영상으로 전달해 졸업식의 분위기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김영준 교장은 “함께 축하하고 축하받는 졸업식의 우리 아이들이 너무 대견스럽다.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게 헌신한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졸업을 축하하며 사랑합니다.”라 말하며 졸업생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했다. 이어 “졸업생 모두 앞으로 꽃길만 걷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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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