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적 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암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착한 마스크 배부 -
예천군 보건소(소장 윤귀희)는 ‘마스크 5부제’시행으로 공적 마스크를 약국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거동이 불편한 기저질환자 및 고위험군(암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예천군 보건소‧지소‧진료소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와 함께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고 있는 고위험군(암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 등 100여명에게 1인당 10장씩 마스크를 배부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윤귀희 소장은 “보건용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의료취약계층들에게 마스크 공급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코로나19 위기를 배려와 나눔으로 극복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하자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경북형 마스크 제작 운동을 전개해 개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사회취약계층들에게 면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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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