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10시 현재 예천군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천군에서는 어제 13건의 검체를 채취해서 조사한 결과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4번 확진자는 47세 남성으로 예천38번 확진자 가족인데 자가격리 중이었고 지난 4월 15일, 17일 두 차례 검체결과 음성이었으나,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30일 검체조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해서 전날보다 38명이 줄어든 44명입니다.

예천군에서 최근 발생한 3건의 사례를 보면 모두 자가격리자들 중 격리해제를 앞두고 조사한 결과 확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자가격리자들께서 매우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시다는 것 잘 압니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격리자 생활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무증상 감염자인 조용한 전파자가 있을 수 있고 코로나19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매번 강조합니다만, 나 자신과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뿐입니다.

군민여러분, 지금까지 적극 협조해 주신 것처럼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5월 5일까지는 지속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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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