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가족사랑체험활동』실시-
【경산=권성옥 기자】경산계당초등학교(교장 윤해숙) 전교생35명은 23일 원예치료 선생님을 초빙하여「가족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4~6학년은‘허브모둠정원’을 만들었다. 여러 가지 향기와 효능을 가진 허브를 조화롭게 심고 장식물들로 미니정원을 꾸미며 나의 집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었다. 1~3학년은‘다육모둠정원’을 만들었는데 다양한 다육이를 심고 색돌과 장식물을 활용하여 가족을 표현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로즈마리가 마음의 안정과 집중력을 주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식물에 참 향기가 많음을 느꼈다.” 다른 학생은“저는 제화분에‘행복의정원’이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키가 큰 아빠와 엄마, 동생이 생각났고 이 화분을 보면 엄마가 정말 기뻐하실 것 같아서 더 예쁘게 꾸며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해숙 교장은 이번 가족사랑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생명가치의 소중함을 느끼고 삶에 활력을 주며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서 가족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간의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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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