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개념화를 통한 전문적인 상담방법에 대하여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2020년 6월 29일(월) 13시부터 칠곡교육지원청 3층 집단상담실에서 칠곡Wee센터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2020년 칠곡 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상담 사례발표 및 슈퍼비전(1차)』을 실시하였다.
슈퍼비전이란, 경험이 풍부한 수련감독급 상담전문가에게 상담과정에 대한 사례분석 및 진행에 관한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상담 장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담(교)사들의 어려움을 돕고, 아울러 상담활동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칠곡Wee센터에서는 매년 4회 이상의 슈퍼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차 슈퍼비전을 시작으로해서 3회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나머지 1회는 관내 Wee클래스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사)한국발달상담연구소 및 해피인상담연구소 김정희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청하여 현재 상담 중인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질 높은 상담활동을 도모하였다.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상담자는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상담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상담사례분석을 통해 내담자를 파악하는 힘이 길러졌으며, 단기상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상담에 대한 기대를 전하였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Wee센터 전문상담인력들이 상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으로 상담 목표를 세우고 적용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상담장면에서 전문성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좀 더 효율적이고 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하여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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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