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남후초 대구교대 농어촌 교육실습 알찬 마무리 -
안동시 남후초등학교(교장 지상규)는 6월 22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2주간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9명(남 3명, 여 6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실습 학교를 운영하였다. 남후초등은 전교생 초등 29명, 유치원 7명의 소규모 시골 학교이다.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소규모 학급 및 농어촌 교육 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참다운 농어촌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귀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실습생들의 열정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으며 무사히 실습을 마치게 된 것을 감사하며 실습을 마무리 하였다.
대표 교생 손○○ 실습생은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쓰고 1학년 아이들 앞에서 수업을 해본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고사리손으로 쓴 감사 편지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았으며 앞으로 힘들 때 편지를 보며 교육자로서의 꿈을 열심히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지상규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무사히 교육실습을 마치게 된 것을 감사하며, 교육실습생들에게 이번 실습이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고, 미래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 훌륭한 교육자가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