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교육지원청,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다(多)ː줌(ZOOM) 화상연수」 실시
[서울=채석일 기자]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은 8월5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다(多)ː줌(ZOOM) 화상연수」을 실시한다.
현재 학교현장의 원격수업은 과제제시형 원격수업과 콘텐츠제공형 원격수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 부족’, ‘학생평가의 어려움’ ‘교육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의 도입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이에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이해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多)ː줌(ZOOM) 화상연수」를 마련하였다.
「다(多)ː줌(ZOOM) 화상연수」 는 ‘학생의 입장에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체험하기’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플랫폼,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대다수의 학교가 여름방학인 기간에 연수가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현장교사들의 연수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뜨겁다.
‘학생의 입장에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체험하기’에서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개 학년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체험할 수 있다. 연수 참가자는 수업체험 후 연수 강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플랫폼,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에서는 학교현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플랫폼인 △줌(ZOOM) △웹엑스(Cisco Webex) △구글 행아웃 미트(meet) 의 수업활용법을 다룬다.
정영철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현장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쌍방향 원격수업이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보완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평가하며, “원격수업이 대면수업의 대체를 뛰어 넘어 학생의 역량과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미래형 수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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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