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우리마을 가꾸기-
【경산=권성옥 기자】진량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승일)는 5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추진보고회를 가졌다.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자치의 실현과 퇴색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목표로 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이며,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공모·선정되어 주민의 휴식 공간 마련 및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추진보고회에서는 삼주아파트 및 봉황초등학교의 콘크리트 회색빛 담장(옹벽)을 꿈과 희망이 있는 벽화 및 조형물 등 공간 예술작품 설치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 디자인(안) 설명, 주민 의견수렴 등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지역 주민과 손을 맞잡고 어두운 회색 옹벽이 밝고 쾌적한 도심거리로 거듭 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함께 하는 거리, 찾아오는 거리, 힐링의 거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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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