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크리에이터가 대세 ! 경산시,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 개최

- 1인 미디어 시대! 경산시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성과 돋보여
- 지역 청년창의산업의 새로운 방향 제시할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

[경산=권성옥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2020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8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오픈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최윤근 경산시 기획재정국장, 박인환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장,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홍주연 대구사이버대학 교육홍보방송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선발된 교육생 33명에게 경북도 및 경산시 홍보 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 마이크 전달식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본 사업의 수료생이자 CJ ENM 소속인 유이즈 크리에이터의 특강과 Q&A 시간도 이어 진행되었다. 크리에이터 유이즈는 본인의 아카데미 경험담과 콘텐츠 제작의 노하우를 전달하여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교육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줬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 동영상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열정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라며, 그 꿈을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대구사이버대학이 참여한 크리에이터 전문교육을 받고, CJ ENM 다이아TV와의 계약 통해 스타 크리에이터와 1:1 멘토링, 콜라보레이션 방송 제작, 다이아 페스티벌 참가 등 각종 크리에이터 관련 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2018년 처음 시작된 아카데미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돋보이는 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CJ ENM 다이아TV, 샌드박스 등 국내 유수의 MCN사와 아카데미 수료생 14명이 소속 계약을 체결하였고, 유튜브 구독자 39만명(채널명 YOUIS) 85만명(채널명 지현꿍)의 크리에이터를 배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여러 청년지원사업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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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