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 경주시지역아동센터 양성평등교육 실시

[경주=윤태희 기자]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경주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양북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으로 총 10기관의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교육을 펼친다.

 

2020년 경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양성평등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8명의 강사들이 828일까지 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경계선과 동의 그리고 성폭력을 알게 되었다. 1366에 전화한다. 아는 사람이라도 조심하고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올리지 말아야 한다.” 등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엿 볼 수 있었다.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성평등의 내면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모두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되는 사람임을 인식하고 서로의 경계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동의(허락)을 받아야 됨을 알게 한다. 도한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예방교육을 효율적·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아이들의 실천의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기관들은 항상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신 경주시지역아동센터에 감사함을 전하며 9~10월 사이 2차 양성평등교육으로 (아동) 인권 과 디지털성폭력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다움성폭력상담센터는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스토킹피해의 신고접수 및 상담, 관계 기관에 필요한 협조 및 지원 요청,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을 활동하는 상담기관이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yuntae9@hanmail.net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