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천 범람으로 주택 및 농경지 등 침수 지역에 민·관·군 합동으로 수해복구작업에 구슬땀 흘려
【경산=권성옥 기자】진량읍은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부기천이 범람하여 상림리, 부기리, 양기리 일원에 주택,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자 11일부터 민·관·군합동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늘 수해복구 작업에는 진량읍 민간단체 회원 60여명, 경산대대 장병 30여명,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120여명이 투입되어 피해지역의 토사, 부유물제거, 피해 주택 및 상가 내부 집기청소, 농기계 등을 정리하며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승일 진량읍장은“이번 부기천 범람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기꺼이 자원봉사에 발 벗고 나서 주신 이장님, 새마을회, 부녀회원, 해병대, 경산대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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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