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자인중학교(교장 이상규)는 2019. 3. 1부터 2021. 2. 28까지 창업체험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2020년 8월10일 학부모를 대상으로‘어울림 자인 행복공동체 학부모 창업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에는 전교생 34명중 13명의 학모님들이 참여하여 40%에 가까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첫 번째로 진행된 바리스타 창업체험은 외부전문가가 초청되어 창업에 관한 강의 후 직접시연하고 학모님들이 차례로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재미있는 강의와 새로운 체험으로 참석한 모든 학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학모는“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렇게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나도 창업할 수 있겠다는 도전의지가 생겨 신선한 에너지를 받고 간다.”고 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조향사 창업체험은 외부전문가가 초청되어 강의 후 학모님들이 직접 화장품에 향을 조합하여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학모는“시중에서 사서 쓰는 화장품만 보다가 직접 만들어 보니 굉장히 의미 있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어 쓰면 훨씬 피부에도 좋고, 나아가 좋은 창업 아이템이 될 것 같다.”고했다.

 

 평소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창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자인중학교가 이번에는 학부모에게 까지 대상을 넓혔다는 점에서 참 의미있 는 행사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