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고등학교전교생대상,생명의소중함에대한인식증진-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사동고등학교 전교생 약 770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교육인‘생명사랑 틴틴 교실’강의를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 했다.
경산시는 극단적 선택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생명지킴안전망 구축을 위해 맘 울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맘 울타리 사업은 1차 울타리인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2차 울타리인 생명사랑 병·의원, 약국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1차 맘 울타리 사업인 생명사랑 틴틴 교실은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방법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들에게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교육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극단적 선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생명존중 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등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사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생명사랑 틴틴 교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