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장홍식)는 8월 14일(금) ‘시인과 함께하는 제 2회 아침을 깨우는 시낭송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낭송회는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예걸)이 주관하고, 법전중앙초등학교가 주최 하였으며, 법전중앙초등학교 신축 다목적강당인 꿈누리관에서 열렸다.
법전중앙초등학교 전교생 33명의 학생은 자신이 직접 쓴 자작시를 멋지게 낭송하였고, 캘리그라피로 시화를 만들어 전시도 하였다. 시낭송회에 앞서 김숙희 시인의 ‘동시쓰기와 시낭송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김숙희 선생님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동시를 쓰는 방법과 낭송을 잘 하는 방법을 17편의 동시를 소재로 에피소드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셨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 봉화교육지원에서는 시낭송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하였고, 법전중앙초등학교에서는 백팩선물꾸러미와 동시집을 제작하여 전교생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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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