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UP,나를 찾는 명상시간”
【청도=권성옥기자】 8월 21일(금) 이서중학교 명상실에서는1~3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방학 학생자치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집중력 UP,나를 찾는 명상시간」이라는 주제로 이서중학교의 특색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매일 아침 5분명상의 연장선에서 학생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자신의 직업 찾기, 10년 뒤 나의 모습 설계한 후 1분 스피치 등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지금까지는 교사와 학교 측에서 준비하고 계획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형태였다면 이번 캠프는 이서중학교 방송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캠프 주제와 일정, 프로그램 진행방안에 대해 계획하는 학생 자치캠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3학년 유OO 학생은“명상을 하면서 마음이 평온해지고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 같고 MBTI를 통해 나의 성격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아주 흥미로웠다. 나의 미래를 계획해 보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학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2학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서중학교 이외준 교장은“비록 마스크를 쓰고 서로간의 간격을 유지하며 혼자 앉아서 하는 활동이지만 더운 여름방학기간 중에 자신을 찾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