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을 통하여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워요 -
【청도=권성옥 기자】각남초등학교(남의열 교장)는 9월 1일(화) 전교생 25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과학우주를 활동주제로 하는 학교 청소년단체로 미래의 과학기술 중심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함으로써 창의적인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찾아가는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는 가운데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며 자신의 관심 분야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돕고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계획되었다. 체험활동은 전문 과학교사의 지도아래 전동비행기 만들기 팀과 모형(화약)로켓 만들기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동비행기와 모형로켓의 원리를 배운 후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탐구하며 제작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운동장에서 친구들이 만든 전동비행기와 모형로켓의 비행을 감상한 후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전동비행기가 어떤 원리로 이동하는지 책으로 읽었을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오늘 직접 만들고 날려보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어렵게만 보였던 전동비행기를 스스로 만들고 나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남초등학교 남의열 교장은“학생들이 전동비행기와 모형로켓을 만드는 과정에서 항공우주과학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앞으로도 과학 지식과 탐구 방법을 즐겁게 학습하고, 과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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