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산고 문화체험 활동

-음악이 흐르는 학교-

경산=권성옥 기자경산고등학교(교장 강재동)는 지난 831일부터 98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문화 예술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음악이 흐르는 학교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체험하게 하고 이를 통한 인성교육과 더불어 예술적 가치를 스스로 탐구하도 록하고 동시에 융합적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경북에서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는 현악4중주로 구성된 라벨르앙상블팀과 4명의 혼성으로 구성된 프리모앙상블팀을 초청하여 클래식 장르인 오페라곡, 예술가곡과 뮤지컬곡, 영화 OST, 가요곡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며 학급별 소규모 인원으로 30회 연주를 하였다.

 

또한 이번 연주활동을 통해 교내에서 건전한 공연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인성과 다양한 안목을 갖춘 소중한 경험과 학교교육활동의 활력소가 되었고, 학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행복감을 준 좋은 기회였다.

 

경산고 교장은학생들에게 음악이 흐르는 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선 학생들이 융합형 예술프로그램을 체험함은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고 다양한 표현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연주자들에게도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소중한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와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경산고 3학년 정현도 군은수능을 앞두고 이번 예술 활동은 마음의 위로와 기쁨을 가져다주었고 감상을 통해 학습동기도 높아지게 되어 학교 측에 감사와 준비한 선생님과 연주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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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