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영남삼육고(교장 이광영)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침해 주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주간(10.25.~10.31.)을 운영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제정한 날이다.
이번 독도사랑주간에는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독도의 날 기념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역사 수업시간에는 본인 진로와 연계한‘독도홍보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독도홍보 책자를 제작하였으며, 본관 중앙현관복도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수시로 관람하도록 하였다. 독도동아리GLAD에서는 등굣길‘독도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본교 학생(1학년 서영욱)이 만든‘독도 리플렛’을 배부하여 독도사랑 캠페인을 실천하였다.
주요내용은 ▲독도소개 ▲독도의 다양한 가치 ▲독도관련 주요연표 ▲독도의 진실을 밝혀주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기록 등이다.
이번 독도사랑 주간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및 역사왜곡에 대처하여 독도수호 의지를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독도 리플렛을 만든 1학년 서영욱군은 리플렛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우리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라사랑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 하였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