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다양한 부스체험과 오후, 예술제로 끼 선보여
【청도=권성옥 기자】경북 청도이서중학교(교장 이외준)는 27일' 제24회 학암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예술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미술, 상담, 국제교류, 수학체험, 문학, 독도 등 각 분야의 동아리가 부스체험 활동을 준비해 학생에게 흥미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먹거리 장터부스에선 다양한 음식과 학생이 직접 만든 과일 잼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서중 학생들은 이번 부스체험으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독거노인을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후 열린 예술제에선 반가 UCC 발표회, 이서영화제, 뮤지컬무대 등이 이어져 학생들의 끼를 볼 수 있었다. 반가 발표는 지난해까지 무대에서 합창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UCC제작 발표로 대체하여 이때까지의 반가 발표회와는 다른 색다른 방법으로 진행되어 신선한 분위기였다.
이서영화제와 뮤지컬은 이서중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수업이다. 1년간의 수업결과를 선보여 학생 이목을 집중시킨 한편, 참여 학생이 관련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고 서로 꿈을 응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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