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키워 코로나를 이기자!

학교 자율선택제 건강증진 배드민턴대회 개최

 【청도=권성옥 기자】금천중․ 고등학교(교장 이봉련)는 10월 30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자율 선택제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를 이기자’라는 스몰 슬로건을 내걸고, 손에는 라켓을 잡고, 머리에는 지혜를 담아,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되었다. 학교 자율선택제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배드민턴교실, 줄넘기교실을 운영하였고, 경기는 배드민턴 한 종목만 선택하여 진행하였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승부욕도 불탔지만 파트너를 배려하는 모습은 친구사랑, 선․후배 사랑으로 승화되었다. 한점 한점 점수를 내기위하여 파이팅하는 모습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믿음직스러웠다.
 
  푸짐한 경품은 한층 더 경기를 활기차게 하였고, 특히 달콤한 초롤릿 금메달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육체와 정신을 녹여주어 학생들의 얼굴이 웃음으로 가득했다. 기초대사 량을 높이기 위해서 근육을 늘리고, 지방을 감소시켜야한다. 이를 위하여, 1학기부터 진행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운동하는 좋은 습관을 몸에 익혔으며 스스로 건강해지려고 노력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금천중․ 고등학교(교장 이봉련)는 앙금꽃을 만들어 응원글과 함께 코로나로 힘들었던 친구나 부모님께 드리는 코로나극복 치유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드민턴대회가 육체적 건강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앙금꽃 만들기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격언처럼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조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학생들도 유익한 프로그램의 상시운영에 박수를 보냈으며, 큰 관심과 호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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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