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평산초등학교(교장 손기락)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1일(금)부터 11월27(금)일까지 3~4학년 학생 9명으로 구성된 들뫼봉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들뫼봉사동아리는 2014년 본교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학교 선정과 함께 시작되었고, 그동안 학교주변 솔숲과 거리를 돌며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하여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배우고, 환경봉사동아리의 특성을 이해하며, 우리가 학교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 토론하면서 환경 지킴이로써 의지를 다졌다.
격주로 운영되는 환경정화 활동에서 고사리 손으로 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있다.
들뫼봉사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정00 학생은“쓰레기를 주울 때 마다 기분이 좋아져요”라고 소감을 말하고 깨끗해진 주변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자리 매김에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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