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사랑과 존중, 격려가 있는 대화하기-

【경산=권성옥 기자】임당초등학교(교장 박진서)는 10월 30일(금)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교회장단 및 학급 임원들이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서 언어문화개선 관련 문구를 보여주며 아이들을 독려하였다. 나쁜 말은 친구 눈물 고운 말은 친구 웃음, 바른 마음 바른 언어 바른 언어 바른 생활, 익숙해진 외래어에 어색해진 우리 언어 등 다양한 내용의 문구들이 이른 아침 아이들을 환영했다.

교장 박진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아이들이 무심코 쓰고 있는 외래어 및 언어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캠페인을 본 임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평소 친구와 쓰는 말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야기했다. 또한 등교를 도와주는 학부모들도 문구를 살펴보고 관심을 가졌다.


해당 주는 언어문화개선 주간으로 학급별로 언어 순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해당일은 ‘친구야 미안해 사랑해 애플데이’로 지정하여 평소 친구에게 사과할 점을 편지로 써서 주고 애플 쿠키를 주는 행사도 추가로 하였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