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봉황초등학교(교장 박효익)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우울,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켜 전교생 희망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2명의 소집단을 구성, 본교 전문상담교사가 방과 후 Wee클래스에서 총 4회기로 진행했다.

 자아 존중감 향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1회기는‘내가 사랑하는 나’를 주제로 나에 대해 탐색하고 캔버스 액자에 스칸디아모스로 나의 얼굴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고, 2회기는‘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나의소망’의 주제로 나의 꿈을 담은 드라이플라워 액자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우울, 불안감소 프로그램 1회기는‘내가 두려워하는 것’을 주제로 인식-공유-행동하기의 연습을 하였고, 2회기는‘나의 어둠에 빛을 밝혀주기’의 주제로 나만의 아크릴 무드 등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도○○ 학생은“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상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 작품들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