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 진량초등학교(교장 윤해숙)는 11월 한 달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오는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교실로 초빙해 1인 1책상 체험 원칙을 지키며 이루어졌다.
이번 찾아오는 체험학습은 공예교실, 수제 초콜릿 만들기, 직업체험, 드론교실 등 학생의 성장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현장체험활동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동감을 교실에서나마 느끼며 모처럼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맛보았다.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진량초등학교 윤해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로의 현장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찾아오는 체험학습을 준비했다.”라며 교육의 목적을 밝혔다. 진량초등학교는 12월 중에도 찾아오는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