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라 베트남 만나는 날

- 화양초, 청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교육 실시 -

【청도=권성옥 기자】 화양초등학교(교장 신운식)는 11월 11일(금) 청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베트남 다문화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베트남에 대해 배우고, 베트남 전통 장난감 댄옹사우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에 대해 배우고 베트남을 좀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3학년 한 학생은“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베트남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가 많이 달라 엄마가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엄마에게 잘 해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신운식 교장은“이번 다문화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학교가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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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