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중, 예비 중학생과 함께하는 작은학교 행복한교육!

- 미리 가보는 중학교! 선후배와 함께하는 행복한 Day 행사 실시-

【청도=권성옥 기자】청도 금천중학교(교장 이봉련)는 지난 12월 4일 ‘미리 가보는 중학교! 선후배와 함께하는 행복한 Day’를 운영하여 인근 금천초등학교 6학년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메이커교육을 실시하며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천중학교 학생들은 내년도 예비 신입생과 미리 만남의 시간을 가져, 그동안 배운 다양한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직접 메이커교육을 실시하여 가죽지갑, 나만의 컵, 나만의 캐릭터, 수제 과자 등을 직접 만들고 학교 시설을 안내해주며 예비 신입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금천중학교는 2019년부터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3키움(역량, 감성, 마음) 전략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작은 학교 살리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읍지역, 대도시 지역으로 유출을 막고 학생들의 역량, 감성, 마음을 키워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나 작지만 큰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금천중학교 1학년 학생은 “우리가 중학교에 와서 배운 것을 우리 후배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 학교에 많은 신입생들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신입생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걱정되는 것이 많았는데, 형· 누나들이 반갑게 맞이하고, 중학교 생활과 다양한 정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금천중학교 이봉련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 교육활동의 중심이 되어 신입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을 신입생들과 함께하여 학생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넓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감성, 마음을 키워 작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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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