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봉황초등학교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체험, 도자기 체험』실시

【경산=권성옥 기자】 봉황초등학교(교장 박효익)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1주일 동안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실시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은 지역 어르신을 통하여 전통 예절을 습득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고운 심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전통 예절, 다도, 전통 공예,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 봉황초등학교에서는 전통 예절, 다도를 통한 예절 체험과 도자기 만들기를 통한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4학년 학생들은 예절체험을 통해 우리 한복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고 “절하는 방법, 한복 입는 방법, 차 마시는 방법과 같은 우리나라의 예절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고 하였고, 5학년 학생들은 도자기 체험을 통해 “접시에 문양을 그려 넣는 박지기법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내가 만든 도자기가 어떤 색깔로 구워져 나올지 궁금하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박효익 교장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이번 기회를 통해 예절과 전통을 잘 아는 심성 고운 봉황초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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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