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교육지원청, 방과후 활성화 협의회’열어 -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12월 11일, 관내 초·중 방과후학교 담당자, 관리자 대표, 순회 강사제 위탁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 협의회를 실시했다.
2020년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2021년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순회 강사제) 운영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순회 강사제’는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교 희망 강좌를 조사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선발하여 여러 학교에 순회시키는 제도다. 청송교육지원청은 교원업무경감을 위하여 2019년부터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순회 강사제 만족도에서 평균 88.60%의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파천초 방과후 담당 안효주 교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를, 진보초 방과후 담당 이다영 선생님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방과후 연계형 돌봄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파천초등학교 방과후 업무담당자 안효주 선생님은 “관리자, 학교 업무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순회 강사제’ 위탁 업체 대표가 함께 이야기 할 시간이 필요했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 교육에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앞으로 ‘순회 강사제’를 통해 교원업무경감은 물론이며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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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