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의 따뜻한 연말 마무리

- 어려운 이웃에 물품전달 및 새마음·화합·청렴 캠페인 전개 -

【청도=권성옥 기자】 제9기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민수)는 12월 30일 올해 마지막 행사로, 600여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은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전기요)을 전달하고 ‘청도군공직자 새마음·화합·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취소하고, 그 비용을 아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기탁하기로 했다. 한편, 정도정신이라는 지역의 정신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직장 내 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소형 관엽 화분에 “청(淸)렴한 청(淸)도는 우리의 자랑”이라는 문구와 “배려와 소통” 관련 문구를 새겨 직원들과 나누는 새해맞이 새마음·화합·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박민수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신념과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아울러 600여 직협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협의회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가 배려하고 이해하며,
공직자가 청렴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긍정적 비전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고 말하며, 연말연시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는 직원들이 있어 청도군은 희망이 넘친다.”고 전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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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