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함께 하는 신나는 축구 교실 운영

[은풍초등학생기자=안정희]은풍초등학교(교장 이상진)는 2021학년도부터 유치원, 1학년~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신나는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축구 교실을 통해 학생의 기초 체력을 향상 및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통해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배양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으로 자기 관리, 의사소통, 공동체 의식 등 교육과정 핵심역량을 신장할 수 있어 영어와 체육을 융합한 교육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축구 교실 수업은 현재 영국에서 온 원어민 코치와 한국인 강사의 코-티칭으로 이루어지며 원어민과의 수업이 익숙해지면 원어민 코치가 주도하는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3학년 학생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데 원어민과 함께 하니 더 재미있고 영어 실력도 높아질 것 같아 더 좋다.”고 하였다.

이상진 교장은 “농촌 교육환경에 접하기 힘든 원어민과의 축구 교실을 운영하여 사교육 경감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고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은풍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5~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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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