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전비, 전 장병 및 군무원, 군 가족 대상 ‘2019 나는 악기다’ 경연대회 개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2. 4.(수) 전 장병 및 군무원과 군 가족 550여명을 대상으로 기지대강당에서 ‘2019 나는 악기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사기진작 및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군 생활 중 드러내지 못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계획했다.
경연대회에는 선발 오디션을 통과한 8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발라드·힙합·방송 댄스·비트박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뤄졌다. 각 팀은 사전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에서 뽐냈으며, 무대표현력·무대매너·관중호응도 항목을 평가받았다. 또한 부대 내 문화교실을 통해 통기타 연주를 배운 장병들이 특별 연주공연을 진행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행사가 이뤄졌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휴가조팀 이준규 상병(병 792기)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많은 장병들이 즐기고 호응해줘서 기뻤다”며, “공연을 도와주고 열렬히 응원해 준 전우들과 간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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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