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중학교(교장 차시훈)는 진로동아리(A.D.M.) 활동의 일환으로 4월 7일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가정신 교육(창업의 과정을 통해 배우는 기업가정신)을 실시했다.
1차시에 ‘기업가정신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듣고, 2차시에는 조별로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통한 사회문제점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한 점을 찾아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경영 시뮬레이션 보드게임을 통해 기업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알아보고 문제점을 해결해 보는 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흥미롭게 창업을 경험했고, 기업가정신의 주요 역량인 도전정신과 소통, 협업 능력을 강화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학생은 “방탄소년단이 탑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팬들과의 소통이었다는 말을 듣고 소통과 협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나도 눈과 귀가 열린 적극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차시훈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융복합형 창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시대적 변화에 따른 핵심 역량을 기르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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