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평생교육, 행복시대를 연다

제1회 도민행복대학 경산캠프스 개강 및 입학식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5월 3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민행복대학 경산캠프스』개강 및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강생 43명과 최소한의 인원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신입생 대표 권영옥과 정동승의 선서에 이어 전현옥 경산시 평생학습과장의 인사말과 영남일보 김진욱 인재개발원장의 축사로 입학식을 마쳤다.

도민행복대학은 (재)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본부를 두고, 경북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명품 아카데미형 교육과정으로 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재미있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으로 12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 수업으로 30차시에 걸쳐 추진한다.


첫 시간 강의는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의 「조선왕의 리더쉽으로 안정과 위기극복의 리더쉽」을 주제로 한 열강이 있었다. 신병주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설명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날 강의도 재미있고 거침없는 역사 강의로 수강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수강생 권ㅇ순(54세 진량읍거주)은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 되었는데 잊고 지냈던 역사를 새로 배우니까 삶의 의욕도 생기고 우리 역사를 바로 알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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