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어린이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 운영

- 어린이들을 위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13주에 걸쳐 청도어린이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2월부터 중단되었다가 지역민들의 방역 노력과 관심으로 약 5개월 만에 다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청도군은 코로나19로 안전하기 위하여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소독, 강의실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수업 전후 환기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에 안전하게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듣는 이해력과 표현하는 전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화구연과 손 유희”를 비롯하여 놀이 교구를 통해 수·과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창의력 UP 가베 놀이”와 재미있는 노래로 동화를 즐기고 영어도 습득할 수 있는 “노래로 부르는 영어동화”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하는 「영어그림책 picnic, party, trip」, 다양한 책을 주제로 독서 논술 토론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라면 뭐든」을 개설할 예정이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각 수업별 40분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청도어린이도서관(054-370-6753~6)으로 하면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던 청도어린이도서관 문화교실이 다시 운영됨에 따라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활력과 생기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하며, 나아가 청도군민들의 문화 저변 확대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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