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교육 실시 -
11일 용문초등학교(교장 김영준)는 1~3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예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다문화 가족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지는 것을 예방하고, 긍정적 인식으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으며,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중국과 몽골의 다문화 생활 소품 체험, 전통의상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이웃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00 학생은 “몽골의 여러 의상을 직접 입어보니 작년 몽골에서 있었던 기억이 나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어머니의 나라 몽골에 가서 다시 몽골문화와 놀이를 체험해 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강병희 교감은 오늘 교육이 “학생들에게 이웃 나라인 중국과 몽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학생들이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길러 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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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