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부초, 매일 학교에 가니 아이 신나 !

- 방역 및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현장의 소리 들어 -

경산서부초등학교는 경상북도 지침에 따라 전교생 2/3 등교수업으로 운영해 오던 등교방법을 5월 24일(월)부터 전교생 전면 등교로 변경했다.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학교현장 방역 상황 실태파악, 학부모의 의견수렴 및 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6월 3일(목)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본교를 방문했다.


 학교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대화의 시간은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활동 및 기타 학교 제반 사항에 대한 궁금한 점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질의 및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산서부초등학교는 매일 이루어지는 건강상태 자가진단에서 98.9%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생활방역의 날 및 매일 방역 시간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학교 소독은 방역인력을 활용하여 등교 시 발열체크 및 수시 소독, 수업 전 매일 기본생활지도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감과의 대화에 참여한 권옥경 학부모는 ‘쌍방향 원격수업도 좋았지만 아이들이 매일 등교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학교가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을 믿기에 안심하고 보냅니다. 선생님들께 감사해요’ 라며 전면 등교수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만 교육장은 “교직원과 학부모님의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 가는 교육문화에 학생 수가 증가하는 등 찾아오는 경산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래 없는 감염병 위기시기에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가족의 노고에 감사하며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 더 힘써 주길 당부한다. 경북교육청도 경북교육 사이버 박물관 운영 및 다양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져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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