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선비문화체험 실시 -
경산 대동초등학교(교장 권창환)는 학생 인성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요즘 도선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선비문화체험」활동에 전교생이 참여했다.
주요프로그램은 퇴계선생의 삶과 정신에 대해 알아보기, 도산서원만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체험을 했다.
퇴계선생의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옛 선비들이 항상 자신을 반성하고 깊고 넓은 학문을 닦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배웠다. 정신투호와 제기차기를 통해 올바른 생활을 위해 건강한 신체를 다지는 방법도 체험했다. 또한 선비문화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가꿔 나가기 위해 예의를 갖춰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선비문화라고 하면 답답하고 딱딱한 느낌이 들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나를 생각해 볼 수 있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선비’의 말처럼 오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이 한 뼘 자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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